이번 겨울 전국적으로 몰아닥친 한파와 폭설 속에서 어린 생명을 구하고 이웃 주민을 도운 시민 4명이 '포스코 히어로즈'에 선정됐습니다.
김형학 씨는 집 근처를 산책하다가 호수에 빠진 중학생 두 명을 구했고,
다른 시민 세 명도 전국적인 폭설로 도로가 마비됐을 때 차량을 밀어주거나 개인 중장비로 제설작업을 도운 사연이 시민들의 제보로 알려졌습니다.
포스코청암재단은 추운 겨울 이웃을 도운 이들에게 상패와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.
YTN 윤해리 (yunhr0925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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